①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 부근의 사고에서는 차량이 횡단보도(또는 육교 및 지하도) 통과 전이나 통과 후를 특별히 구별하여 과실도표를 적용하지 않는다.

②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 부근이라 함은 간선도로가 아닌 경우에는 횡단보도로부터 30M 이내를, 간선도로인 경우에는 횡단보도로부터 50M 이내를 말한다.

③ 육교 및 지하도 부근이라 함은 간선도로의 횡단보도 부근과 동일하게 육교 및 지하도로부터 50M 이내의 부분을 말한다. 육교 및 지하도 부근인 동시에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부근일 경우에는 도표21을 적용한다.

④ 육교 및 지하도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부근을 무단 횡단한 과실이 크므로 기본과실을 중하게 정하였는 바, 수정요소로서 가감산 수치를 크게 적용하지 않는다. (수정요소의 수치가 도표21의 수정요소의 수치보다 적게 되어 있음)

⑤ 보차도의 구분이 있고 표지 등에 의해 횡단금지라는 것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것을 전제로하고, 횡단금지 규제표지가 있으나 시설물 노후, 가로수, 기타 시설물 등으로 인하여 횡단인이 인지가 불가한 경우에는 가산하지 않는다.

또한, 횡단을 금지하는 안전표지만 있는 경우에는 5% 가산하고, 가드레일이나 펜스 등의 횡단금지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에는 10% 가산 적용한다.

§. 도교법 제10조 [도로의 횡단]
  2항: 보행자는 지하도·육교 그 밖의 도로 횡단 시설이나 지방 경찰청장이 내부부령에 의거 설치한 횡단보도가 있는 도로에서는 그곳으로 횡단하여야 한다.

  - 3항: 보행자는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지 아니한 도로에서는 가장 짧은 거리로 횡단하여야 한다.

- 5항 : 보행자는 안전표시등에 의하여 횡단이 금지되어 있는 도로의 부분에서는 그 도로를 횡단하여서는 아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