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발생 경위] 브라스팅공이 브라스팅장 입구로 H빔을 싣고 들어오는 지게차를 수신호로 유도하고 있던 중, 문턱이 있는 곳에서 지게차에 실려 있던 H빔이 미끄러져 떨어지면서 덮침.
[사용자측 과실] 비가 내리고 있어 H빔이 지게차에서 미끄러져 내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었으므로, 평소 운반량보다 적게 운반하거나 적재된 H빔이 미끄러지지 아니하도록 지게차를 운전하였어야 함에도 이를 게을리 한 과실
[피해자측 과실] H빔이 지게차 위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지게차에서 멀리 떨어져서 유도하는 등 스스로의 안전을 도모할 주의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게을리 한 과실.

[사고발생 경위] 신축건물의 외벽에 설치된 쇠파이프 등 구조물을 해체하는 공사를 하던 인부가 쇠파이프를 뽑는 작업을 하는 도중, 다른 인부들 중 성명 불상자가 뽑아서 세워놓은 쇠파이프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충격함.
[사용자측 과실] 해체한 쇠파이프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고, 안전모를 지급하지 않았으며, 안전교육을 실시하지 아니한 과실.
[피해자측 과실] 안전모를 착용하지 아니한 과실(안전모가 비치되어 있었음)

[사고발생 경위] 항만 근로자가 기중기 붐대 바로 아래인 부두에 접안한 화물선의 부두쪽 파이프 난간과 화물칸 하치 통로사이에 서서 기중기로 밀감 컨테이너를 선적하는 것에 대한 수신호 작업을 하던 도중, 기중기의 철재 붐대가 이를 지탱하는 구동축의 파손 등 기계장치의 이상으로 인하여 추락하면서 선체의 파이프 난간을 충격하여 파이프 난간과 화물칸 하치 사이에 낌
[사용자측 과실] 기중기에 대한 정비불량 등 보존?관리상의 하자 혹은 현장감독자가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아니한 과실.
[피해자측 과실] 기중기 붐대와 떨어져 기중기 및 화물칸 양쪽을 동시에 살필 수 있는 위치에서 작업을 하여야 함에도 신호조작이 편리하다는 이유로 붐대 바로 밑에서 기중기쪽의 동태를 전혀 살피지 아니한 채 작업을 하여 추락하는 붐대를 피하지 못한 과실.

[사고발생 경위] 형틀목공이 신축공사현장 지하층에서 웅벽의 형틀제거작업을 하던 도중, 웅벽을 지지해 주던 형틀이 제거되어 떨어지면서 때마침 형틀과 형틀 사이를 고정시켜 주는 폼타이를 충격, 그 폼타이가 튀어 올라 왼쪽 눈을 충격함.
[사용자측 과실] 제거된 형틀이 떨어져 땅바닥의 물체가 갑자기 튀어 오르는 것을 방지할 안전장치를 설치하지 않았고, 보안경 등 안전보호구를 착용케 하지 않았으며, 제대로 된 전등을 충분히 설치하여 밝은 환경에서 작업을 하게 하였어야 함에도 이를 게을리 한 과실.
[피해자측 과실] 숙련된 형틀목공으로서 형틀제거작업의 위험성을 알 수 있었으므로, 땅바닥의 상황을 잘 살펴 조심스럽게 작업을 하여야 함에도 이를 게을리 한 과실.